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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el Moon 파트1, 넷플릭스 영화추천, 리뷰

by 꼬북냠 2024. 1. 2.

 

 

 

 

1. 줄거리 및 평점

 

[줄거리]

 

Rebel Moon - 파트1:불의 아이는 잭 스나이더 감독의 2023년작 넷플릭스 영화이자

레벨 문의 첫 작품입니다.

 

스타워즈와 구로사와 아키라 영화들에 영감을 받은 오리지널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작되는

스페이스 오페라 영화라고 합니다.

원래는 잭 스나이더 감독이 스타워즈의 스핀오프 영화로 구상했으며,

디즈니에 인수되기 전인 루카스필름에 피치했던 아이디어라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7인의 사무라이에 가장 큰 영향을 받았으며 스타워즈에서 루크 스카이워커의 고향이자

시작의 행성이였던 타투인과 7인의 사무라이에 등장하는 농촌을 섞은 것으로 보입니다.

 

 

레벨문은 Rebel(반란)과 Moon(위성)의 조합으로, 반란군의 위성이라는 의미입니다.

작품의 배경은 마더월드로, 이곳에서는 1,886명의 왕들이 다스리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굶주림과 전쟁으로 마더월드는 패하고, 발리사리우스 의원이 통치하며 식민지를 약탈하는

세상이 열리게 됩니다. 여기서 이야기는 이사 공주와 악독한 에드 스크레인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레벨문 파트1은 마더월드 지배하의 변방 행성에서 살아가는 주인공 코라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코라는 덴이라는 훈남 농부와의 로맨스를 즐기며 조용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마더월드의 우주선이 나타나고, 마을 사람들은 고립된 상황에 마주하게 됩니다.

 

코라는 마을 사람들 앞에서 마더월드에 대항하는 결심을 내리고,

반란의 싹이 변방 농촌에서 시작되며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평점/후기]

 

레벨문 파트1은 약 2시간 15분의 긴 러닝타임을 가진 작품으로,

주인공 코라가 동료들을 모으며 반란을 일으키는 서사의 시작을 그립니다.

 

잭 스나이더의 작품 특유의 스타일과 캐릭터들의 매력, 그리고 화려한 액션과 CG는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캐릭터와 액션 CG 부분에서 배두나가 맡은 네메시스 역을 비롯해 각 캐릭터의

매력과 근사한 액션 CG는 시각적으로 매우 기억에 남는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또한 영화에서 그려지는 우준의 세계관은 광대하고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서사의 전개가 빠르게 이루어져 각 캐릭터의 이야기가 충분히 깊게 파고들지

못하는 느낌이 있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긴 러닝타임에 함축하다보니 일부 내용은 부자연스럽게

느껴진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레벨문 파트1은 잭 스나이더의 작품들과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이야기의 전개에 있어서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레벨문 파트2가 2024년 4월 19일에 공개 예정이며, 시리즈로

제작되어 각 인물의 서사를 좀 더 깊게 파헤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자세한 내용은 넷플릭스를 통해 확인해보길 바랍니다.

 

 

 

 

 

 

2. 등장인물

1) 소피아 부텔라 - 코라 역

2) 미힐 하위스만 - 군나르 역

3) 찰리 허냄 - 카이 역

4) 배두나 - 네메시스 역

5) 자이먼 혼수 - 타이투스 장군 역

6) 클레오파트라 콜먼 - 데브라 블러드엑스 역

7) 캐리 엘웨즈 - 시해된 왕 역

8) 레이 피셔 - 다리안 블러드엑스 역

9) 에드 스크레인 - 애티쿠스 노블 역

10) 프라 피 - 발리사리우스 섭정 역

11) 지나 말론 - 하마다 역

12) 안소니 홉킨스 - 지미 역

13) 코리 스톨 - 신드리 역

 

 

 

 

 

 

3. 관람객 반응

 

1) 대서사시 스토리텔링에 대한 나의 선호에 맞았으면 했지만 난 소외감을 느꼈다. 

 

2) 레벨 문은 잭 스나이더가 스타워즈, 반지의 제왕, 황야의 7인, 글레디에이터 등을 기리는 재밌고

사랑스러운 작품이다. 시각적, 청각적으로 훌륭하며, 재미가 붙는 데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분명 파트2를 보고 싶게 만들것이다. 멋진 설정과 세계관, 가능성이 많다.

 

3) 레벨 문은 진심, 영감, 연기력이 부족한 인상적이지 않은 SF 영화이다. 등장인물들을 사랑받게

하기 위해 잭 스나이더 사단으로 가득차 있지만 그저 영화의 진행을 방해할 뿐이다.

슬로우 모션이 가득한 것은 영화를 방해한다.

 

4) 레벨 문은 놀라운 비주얼과 거대한 액션 시퀀스들로 가득 차 있다. 잭 스나이더는 무한한 이야기를

쉽게 풀 수 있는 SF세계를 만들었다.  파트 2를 위한 거대한 클리프행어로 끝난다.

 

5) 솔직히, 스타워즈의 마법을 포착하려는 허술한 시도처럼 느껴졌다. 플롯은 재활용되어

독창성이 부족하며,  SF 대서사시를 인상적으로 만드는 설들력 있는 깊이가 부족하다.

비주얼은 좋지만, 예측 가능하다.